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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3% 『남북정상회담 신중하게 해야』

입력 | 1998-02-27 20:07:00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밝힌 ‘남북정상회담추진 용의’에 대해 국민의 72.6%는 ‘시간적 여유를 두고 신중히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2.7%는 ‘빠른 시일안에 추진해야 한다’고 대답했으며 4.3%는 ‘시기상조이므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통일원은 대통령 취임식 직후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R&R)를 통해 전국의 20세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김대중대통령 취임사중 통일 및 남북관계 분야’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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