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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紙上배심원 평결/지난주제 다시보기]국산시계 사주기로

입력 | 1998-02-11 19:51:00


‘외국브랜드 예물시계값을 예금했다가 나중에 마련하자’ ‘결혼에 맞춰 국산예물시계로 장만하자’로 맞선 예비 신부와 신랑 유소영 홍성준씨. 비싼 외제시계를 사줄 요량으로 예물계획을 세웠던 홍씨의 어머니가 ‘국산시계로 지금 장만하라’는 배심원의 압도적 평결에 따라 생각을 바꿨다. 친지가 일하는 국내 업체의 예물시계를 ‘싼값에’ 장만해 주기로. 유씨와 홍씨는 “현명한 부모님과 배심원들의 뜻을 따랐다”며 흡족한 표정. 〈박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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