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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말聯에 번진 한국의 금모으기 운동

입력 | 1998-01-24 20:39:00


▼돈을 장롱속에 넣어 두면 아무것도 만들어 낼 수 없다. 결코 취약하지 않은 국내 금융기관들에 예치해 무서운 힘을 발휘하자(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 23일 저축으로 외환위기를 극복하자고 국민에게 호소하면서). ▼경제제재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기에 개탄해야 할 일이다(교황 요한 바오로 2세, 23일 대(對)쿠바 경제제재 해제를 촉구하며). ▼우리는 교회가 저지른 죄를 알고 있으며 그같은 죄가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로마교황청 신앙교리성 장관 요세프 라칭거 추기경, 23일 종교재판기록의 공개 방침을 밝히면서). ▼대우는 대통령취임식 직전에 ‘알맹이’ 있는 구조조정안에 덧붙여 대규모 외국자본 유치건을 발표, 출범하는 신정부에 한껏 힘을 실어주지 않겠느냐(재계관계자, 4대그룹중 개혁안 발표시점을 늦추고 있는 대우그룹의 김우중회장이 24일 김대중차기대통령과 면담한데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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