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위니아가 한양대를 완파하고 97∼98한국아이스하키리그에서 단독선두를 지켰다.신우삼이 「원맨쇼」를 펼친 석탑건설은 중위권 도약을 노리게 됐다. 한라는 22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계속된 2차리그에서 심의식(2골)등 주전들의 고른 득점에 힘입어 꼴찌 한양대를 8대0(2―0, 3―0, 3―0)으로 물리치고 9승2무1패 승점 29로 선두를 지켰다. 7위 석탑건설은 신우삼이 2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희대를 6대3(2―1, 1―2, 3―0)으로 누르고 4승2무6패 승점 14를 기록했다. 〈이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