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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볼티모어 특급구원투수 마이어스,토론토 이적
입력
|
1997-11-27 20:03:00
올 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아메리칸리그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던 구원투수 랜디 마이어스(35)가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으로 바꿔입었다. 올시즌 단 한차례의 구원실패에 45세이브(2승3패 방어율 1.52)를 기록한 마이어스는 27일 토론토와 3년 계약을 했다. 통산 3백19세이브(40승56패 방어율 3.08)로 구원 6위에 올라있는 그는 1백60㎞대의 빠른 볼로 메이저리그 최고의 강속구 투수. 〈토론토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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