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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실종 미군 유족 첫 초청…유해 발굴현장 참관

입력 | 1997-10-10 08:03:00


한국전에서 실종된 미군의 유가족과 한국전 참전자 단체 대표 등이 북한의 초청으로 미군 유해 발굴현장을 참관키 위해 10일 북한으로 출발했다고 미국방부가 밝혔다. 미 국방부의 한대변인은『북한 정부가 미국인 가족들과 관계자들을 초청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14일 중국을 통해 북한에 들어가 18일까지 머물며 평북 운산군의 유해발굴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워싱턴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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