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9일 나이트클럽 무용수로 일하며 윤락행위를 해온 러시아 국적 유리아(21·여)와 니키치나(26·여)를 붙잡아 법무부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병을 인계하고 이들과 동침한 성모(30·회사원) 정모씨(29·회사원)를 불구속입건했다. 이들은 7월 예술흥행비자로 입국해 부산 수영구 광안3동 P나이트클럽에서 무용수로 일하던 중 지난달 6일 30만원씩을 받고 성씨 등과 윤락행위를 한 혐의다. 경찰은 또 동래구 연산동 N나이트클럽과 동래구 온천동 C나이트클럽에서 무용수로 일하며 손님과 동석하는 등 접객행위를 한 러시아 출신 무용수 10명과 관광비자로 입국해 단란주점에 접대부로 취업한 러시아 여성 2명 등 모두 12명을 적발, 법무부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병을 인계했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경찰에 적발된 러시아 여성들을 강제출국시키고 입국금지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부산〓석동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