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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범 全씨 아버지 사의표명…8일째 잠적

입력 | 1997-09-18 20:31:00


박초롱초롱빛나리양 유괴 살해범인 전현주(全賢珠)씨의 아버지(57·내무부 산하단체 고위공무원)가 최근 사의를 표명하고 8일째 잠적 중이다. 아버지 전씨는 추석연휴 하루전인 13일 오후 내무부 이근식(李根植)차관실로 직접 전화를 걸어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정식 사표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 부부는 17일 오전 경남 통영의 친척집에서 나간뒤 외부와의 연락을 일체 끊은채 잠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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