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제2기 국제기술봉사단(단장 조증성 대학원장)이 36일간의 인도네시아 오지체험을 마치고 지난달 26일 귀국했다. 학생 31명과 교수 교직원 등 3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7월23일부터 인도네시아 자매결연 학교인 페트라대학 부근 수라바야지역의 옹우리 타빡 뚜리 등 5개 농촌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바이오개스와 저온저장고를 설치하고 도자기 사물놀이 윷놀이 등 한국문화를 소개했다. 특히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준비해간 노트북컴퓨터 등으로 컴퓨터게임과 한국을 소개하는 CD롬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부산〓석동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