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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연대 『덕성여대 이사장 의법조치를』

입력 | 1997-08-22 08:27:00


흥사단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1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덕성학원 비리척결을 위한 시민연대」는 21일 학사운영간섭 등으로 분규를 빚고있는 덕성여대 朴元國(박원국)이사장의 임원취임승인을 취소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라고 교육부에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특별감사 결과 인사비리 등이 드러나 두번씩이나 교육부의 시정지시를 받았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있는 박이사장을 검찰에 고발하는 등 법에 따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