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광주비엔날레가 열리는 9월1일부터 11월27일까지 자가용 승용차와 관용차량이 10부제로 운행된다. 대상차량은 장애인 차량을 제외한 자가용 18만9천9백여대, 관용차 4백여대로 시간대는 오전7시부터 오후7시까지. 광주시는 위반차량에 대해 과태료는 물리지 않되 시내 모든 유무료주차장과 관공서에 위반차량 출입을 금지키로 했다. 이와 함께 관람객 편의를 위해 행사기간중 시청통근버스 12대를 투입, △비엔날레 전시관∼광천동터미널∼광주공항 △비엔날레 전시관∼광주역∼동구 예술의 거리 △비엔날레 전시관∼식영정∼소쇄원 등 3개 노선을 운행키로 했다. 또 △문예회관 정문∼문예회관 주차장진입로 △문예회관 신설후문∼동운동 일방도로 △광주박물관입구∼박물관 주차장진입로 등 행사장 주변 3곳에 대해 일방통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