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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電 안전관리 허술…과기처 안점점검 결과

입력 | 1997-06-05 20:06:00


국내 원자력 발전소중 일부가 불합격 판정을 받은 화공약품을 사용하거나 비전문적인 인력을 방사선 관리 부서에 근무시키는 등 안전에 허점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과학기술처는 5일 『국내 11개 원전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편 결과 전반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그러나 일부 원전의 경우 불시정지 사고와 관련, 사후조치를 소홀히 하고 폐기물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최수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