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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강세 지속…1달러 한때 115엔

입력 | 1997-05-15 20:02:00


일본 엔화 절상 추세가 계속되면서 15일 한때 도쿄(東京) 외환시장에서의 엔화 시세가 4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달러당 1백15엔대를 기록했다. 이날 도쿄에서는 미국과 일본간 금리차가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엔화 매입 움직임이 가속화돼 오전 한때 엔화 시세가 전날 종가보다 3엔 가량 절상된 달러당 1백15.70엔에 거래됐다. 오후 들어 급격한 엔화 강세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되면서 엔화 시세는 달러당 1백16엔대에 거래됐으나 1백18엔대였던 전날에 비하면 여전히 2엔 이상 절상된 수준이었다. 〈동경〓권순활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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