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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주둔 미군 경계 돌입…테러위험 첩보따라

입력 | 1997-04-09 08:56:00


테러공격이 있을 것이라는 미 당국의 첩보에 따라 걸프 연안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이 고도의 경계 상태에 돌입했다고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알이티하드지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바레인 수도 마나마의 미 해군 대변인의 말을 인용, 테러공격에 대한 보안조처로 걸프 연안에서 작전중인 미 해군 함정 소속 1만2천여명에 달하는 수병들의 상륙을 제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