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총 사업비 2백72억원을 들여 남구 삼산동 울산역앞 2만여평에 오는 2001년까지 광장을 조성키로 하고 이달부터 광장부지내 사유지에 대한 보상협의에 들어갔다. 역광장에는 3천3백여평 규모의 분수광장과 1천7백여평의 녹지공간 7백63대분의 주차장 풍물시장 등을 갖출 계획이다. 울산시 具敏元(구민원)도시국장은 『올해까지 확보한 보상비 1백10억여원으로 사유지 매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부터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정재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