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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팔등 중동4국 모스크바서 평화협상…2개월內에

입력 | 1997-01-29 08:27:00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레바논 및 시리아는 향후 2개월안에 모스크바를 각각 방문해 중동평화문제를 협상키로 합의했다고 요르단 영자신문 「요르단 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신문은 알렉산드라 살타노프 주암만 러시아 대사의 말을 인용, 『이스라엘 등 이들 4국이 러시아의 방문 초청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라피크 알 하리리 레바논 총리 및 파루크 알 샤라라 시리아 외무장관이 모스크바를 방문할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