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朴度錫 기자」 충북 청원군은 북일면 풍정리 일대 6천1백여㎡에 1만6천6백여㎥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소규모 매립장을 오는 6월말까지 조성키로 했다. 이 매립장은 청원군 강외면 학천리 일대에 조성되고 있는 청주권 광역쓰레기매립장이 준공되는 98년말까지 청원군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게 된다. 청원군 관계자는 『지난 14일 도에서 매립시설 설치를 승인함에 따라 다음달 착공할 계획』이라며 『침출수는 전량 수거, 문의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