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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人 울린 ‘죄없는 소년’의 죽음

입력 | 1996-10-30 10:55:00


요르단강 서안의 후산마을에서 29일 열린 팔레스타인 소년 힐미

슈사군(10)의 장례식에서 슈샤군의 누이가 시신에 마지막

작별키스를 하고 있다.

장례를 마친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슈샤군이 한 이스라엘

정착민에게 폭행당해 숨졌다며 격렬한 항의시위를 벌였다.

슈샤군의 사망으로 그의 골수를 이식받으려 했던 갓태어난

누이동생도 시한부 삶을 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