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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핵심기술 개발”…과기부, 올해 1253억원 투입

“AI 반도체 핵심기술 개발”…과기부, 올해 1253억원 투입

Posted January. 13, 2021 08:01,   

Updated January. 13, 20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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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에 1253억 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핵심기술 개발, 혁신기업 육성, 산업기반 조성 등 3개 분야 13개 사업이 지원 대상이다. 투입 자금은 지난해 718억 원보다 약 75% 증가했다.

 과기정통부는 이 사업을 통해 AI 반도체 개발 4건, 국산화 실증 2건 등을 완료하며 AI 반도체 전문인력 270명을 양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아울러 2030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해 AI 반도체를 제2의 ‘D램’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AI 반도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상용화 응용기술을 개발한 뒤 실증까지 마치는 주기적 연구개발(R&D)을 지원하기 했다. 신개념 반도체(PIM) 선도기술 개발 등 1조 원 규모의 범부처 중장기 예타(예비타당성) 사업도 추진한다.


이건혁 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