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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여교사가 전화걸면 즉시 출동

Posted February. 23, 2012 07:45,   

경찰이 학교폭력 통제에 어려움을 겪는 여교사들을 위해 상시 연락이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교단의 여초 현상이 심해지면서 일부 여성 교사가 덩치가 크고 반항적인 남학생을 지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경찰청 고위관계자는 22일 교사와 학생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여교사 등 일부 교사들이 학교폭력을 목격하고도 지나친다는 제보가 많아 전화 한 통이면 경찰이 즉시 출동하는 시스템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일부 학생의 횡포에 다른 학생들이 두려움을 느낄 만하고 교사가 이를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교사가 전화하는 즉시 해당 학교 담당 형사나 지구대 경찰관이 출동하는 방식을 4월 말까지 시범 시행하기로 했다.



신광영 ne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