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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위기단계 심각서 경계로 내려(일)

Posted December. 11, 2009 09:27,   

신종 인플루엔자A(H1N1) 환자가 줄어들고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이어지면서 정부가 위기단계를 최고 단계인 심각에서 경계로 10일 하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에 설치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해체되며 신종 플루 관련 대응은 복지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가 다시 담당하게 됐다.

복지부에 따르면 신종 플루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투여량은 지난달 28일 하루 9만9516건으로 최고점에 이른 뒤 점차 줄어 이달 첫째 주 3만527건으로 줄었다.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도 같은 기간 44.96명에서 22.36명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노지현 isit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