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키히토 일왕의 둘째 며느리인 기코(39) 왕자비가 6일 도쿄 아이이쿠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로 아들을 출산했다. 이날 태어난 아기는 나루히토 왕세자와 아키시노노미야 왕자에 이어 왕위 계승 서열 3위가 돼 일본 왕실의 부계 적통을 잇게 된다. 일본 왕실에서 남자 아이가 태어난 것은 41년 만의 일이다. 아사히신문 호외를 받아든 시민의 표정이 들떠 보인다.

아키히토 일왕의 둘째 며느리인 기코(39) 왕자비가 6일 도쿄 아이이쿠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로 아들을 출산했다. 이날 태어난 아기는 나루히토 왕세자와 아키시노노미야 왕자에 이어 왕위 계승 서열 3위가 돼 일본 왕실의 부계 적통을 잇게 된다. 일본 왕실에서 남자 아이가 태어난 것은 41년 만의 일이다. 아사히신문 호외를 받아든 시민의 표정이 들떠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