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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 비료 15만t 추가지원

Posted June. 27, 2005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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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북한에 비료 20만 t을 지원한 데 이어 추가로 15만 t을 더 주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추가 지원 비료의 1차분 5000t을 실은 수송선박 씨 매스터호가 27일 전남 여수항에서 북한 평안남도 남포항으로 출항한다.

통일부 당국자는 26일 북한이 18일 적십자 채널을 통해 비료 추가 지원을 요청한 데 이어 2124일 열린 제15차 장관급회담과 대한적십자사 한완상() 총재의 최근 방북 때도 이를 거듭 요청해 인도적, 동포애적 차원에서 추가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24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이에 관해 보고했다며 비료 구매 및 수송비용 60억 원은 전액 남북교류협력기금으로 충당된다고 밝혔다.



하태원 taewon_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