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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550선 붕괴

Posted March. 07, 2003 22:46,   

종합주가지수가 550선마저 무너졌다.

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31포인트(1.67%) 내린 546.02로 마감했다. 2001년 11월 1일 544.09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50포인트(3.92%) 내린 36.69를 나타내 또다시 사상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국민연금이 이틀째 자금을 투입했고 삼성전자가 1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해 소각하기로 결의했지만 얼어붙은 투자심리를 녹이지 못했다. 외국인투자자는 74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고 선물시장에서는 221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거래소시장에서는 전기전자 전기가스 업종, 코스닥시장에서는 기타 제조 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림세였다. 거래소시장에서는 하한가 33개 등 676개 종목의 주가가 내린 반면 오른 종목은 상한가 6개를 포함해 110개 종목에 불과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707개 종목(하한가 134개)의 주가가 떨어졌고 101개 종목(상한가 4개)만이 올랐다.



신석호 ky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