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연합의 박근혜() 창당준비위원장이 11일부터 14일까지 평양을 방문한다.
박 위원장은 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북한의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가 유럽-코리아재단의 이사진을 초청해 이사 자격으로 방북하게 됐다며 북의 민화협 관계자 등과 만나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남북 협력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눌 것이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회동 여부에 대해 아직 확실히 말하기 어렵다. 방북 문제 협의차 평양에 체류 중인 장 자크 크로아 재단이사장이 돌아오면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훈 taylor55@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