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광옥() 대표는 3일 과거의 경험으로 볼 때 대선 때만 되면 꼭 신당이 나왔으며, 앞으로 대통령 선거일까지 1년간은 긴 시간이기 때문에 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동아일보와 새해 첫 인터뷰를 갖는 자리에서 97년 DJP 후보단일화협상도 선거일을 채 두 달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이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야 일각의 개헌론에 대해서는 장기집권이 가능한 시대도 지난 만큼 5년 단임의 대통령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개헌 시기는 신중히 선택해야 하며, 개헌 논의로 대선을 흐려서는 안 된다고 못박았다.
그는 또 인위적인 정계개편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그는 각종 부정비리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데 대해 그동안 (야당에 의해) 근거 없는 설과 의혹이 난무한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우리도 그런 것을 철저하게 파헤치자고 주장했는데 속시원하게 파헤치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창혁 chang@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