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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실무자 내주 소환

Posted July. 03, 2001 19:50,   

언론사 세금추징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다음주부터 언론사 실무자들을 본격 소환 조사하겠다고 3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사주와 법인이 함께 고발된 동아 조선 국민일보의 실무자들을 다음주부터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며 법인만 고발된 중앙 한국일보와 대한매일신보의 실무자들은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부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우선 자금 담당 실무자들을 소환해 자금의 출처와 흐름, 사용처 등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검찰은 이번 주내로 국세청의 고발내용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소환 대상자를 정하는 등 수사계획 수립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법인만 고발된 언론사들의 혐의가 비교적 단순해 이들 회사에 대한 수사가 먼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건 gun4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