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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교과서채택서 우익입김 세진다

Posted May. 02, 2001 09:52,   

내년에 사용될 일본의 역사교과서 채택과정에 교사의 의견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역사 왜곡 교과서를 펴낸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하 모임)이 각 교육위원회에 요구한 데 따른 것으로 우익 교과서가 학교에서 교재로 채택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진 것을 뜻한다.

아사히신문은 2일 전국 47개 도도부현() 교육위원회의 교과서 채택제도를 조사한 결과 29개 도도부현이 교과서 채택시 교사를 배제하도록 관련제도를 바꾸었거나 곧 바꿀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모임측은 그동안 교사의 교재선택권 배제 각급 학교의 교과서 추천권 배제 교과서 채택과정 투명화 등을 주장하며 역사왜곡 교과서가 가능한 한 많은 학교에서 교재로 쓰여지도록 활동해왔다. 일본의 국공립 학교에서 교과서 채택 권한은 지역 교육위원회에 있지만 일선 교사의 의견을 반영해왔다.



이영이 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