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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 엔씨소프트서 내년 초 출시

K팝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 엔씨소프트서 내년 초 출시

Posted November. 06, 2020 08:19,   

Updated November. 06, 202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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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는 자회사 클렙을 통해 내년 초 K팝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를 한국과 해외 시장에 동시 출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유니버스는 팬들이 모바일에서 온·오프라인 활동을 하며 놀이터처럼 즐길 수 있는 일종의 커뮤니티다. 엔씨소프트는 자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공급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가 보유한 게임 캐릭터 제작 기술로 K팝 스타의 아바타를 가상공간에 구현해 팬들이 스타와 직접 소통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를 통해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소속 스타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급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네이버에서는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브이라이브(VLIVE)’로 스타의 실시간 방송을 볼 수 있다.


이호재기자 ho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