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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트럼프와 불화 없어…99% 같은 시각”

입력 | 2026-07-06 06:2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2025년 12월 29일(현지 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함께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들어가는 모습. AP=뉴시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미국과의 갈등설을 진화하고 나섰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등 과정에서 이스라엘은 협상을 방해하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를 향해 “망할 판단력이 없다”고 비난하는 등 공개적으로 모욕을 주기도 했다.

5일(현지 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인터뷰에서 미국이 이란과 포괄적인 핵 합의를 추진하는 가운데 불거진 자신과 트럼프 대통령 간 갈등설에 대해 “불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지도자로 미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나는 유일한 유대 국가인 이스라엘의 지도자로서 이스라엘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다”며 “99%는 같은 시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백악관이 배출한 가장 훌륭한 친구이자 우리가 지금까지 가져본 최고의 친구”라고 강조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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