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기 고양시 CHA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 2025.09.25. [고양=뉴시스]
4일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자 등록 수가 25만8242명으로 2024년(24만2334명)보다 1만5908명(6.6%) 늘었다고 밝혔다. 연간 출생아 수는 2016년(43만9198명) 이후 계속 줄다가 9년 만인 2024년 반등했다. 다만 지난해 출생아 수는 2016년의 60%에도 못 미쳤다.
출생에서 사망을 뺀 자연적 인구 감소는 여전했다. 지난해 사망자는 36만6149명으로 출생아를 크게 웃돌았고 2024년(36만757명)보다 5392명(1.5%) 늘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주민등록 인구는 5111만7378명으로 2024년(5121만7221명)보다 0.2% 줄었다. 주민등록 인구는 2020년 처음 줄어든 이후 6년 연속 감소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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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인구 격차는 가장 크게 벌어졌다. 지난해 수도권 인구는 2608만1644명으로 2024년보다 3만4121명(0.1%)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2503만5734명)은 13만3964명(0.5%) 감소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구 격차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송진호 기자ji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