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울 필요 없는 상태 만드는 게 훌륭한 안보 정책” 李정부 출범 1년 외교·안보 간담회도 주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1년 : 평화·외교·안보 분야 평가와 과제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7.3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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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송영길 전 대표는 3일 남북관계와 관련해 “우리 함께 두드리자. 문은 반드시 열린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대통령이) 남과 북이 서로의 체제와 주권을 존중하며 평화롭게 공존하는 길을 반드시 찾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며 이같이 적었다.
송 전 대표는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겠다는 대통령님의 확고한 의지는 우리 국민주권정부 대북정책의 정수를 보여준 것으로 생각한다”며 “상대를 존중한다는 건 결코 굴복이 아니다. 바로 대화의 문을 여는 열쇠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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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 가장 훌륭한 안보정책”이라며 “대통령님의 선언처럼 우리는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어야 한다. 그 시작이 바로 남북 긴장을 영구히 해소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평화·외교·안보 분야 평가와 과제’ 간담회에도 참석했다. 이 간담회는 송 전 대표와 다극화포럼, 한반도평화경제회의 등이 공동 주최했으며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외교·안보 분야의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사말에서 송 전 대표는 “이경렬 전 주앙골라 대사께서 ‘외교는 없고 외무만 있다’고 말했는데 기본적으로 자주적 외교 공간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너무 부족한 게 아닌가”라며 “이 대통령의 (외교) 철학을 잘 뒷받침하지 못하는 게 아닌가라는 아쉬움이 드는데 귀한 말씀을 잘 참고하겠다”고 언급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