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하후상박’ 구조로 개편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2026.6.9 ⓒ 뉴스1
11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 출입기자단 정책간담회에서 “(탈모에) 건보를 적용할 경우 어떤 방식으로, 어느 정도의 재정이 들어갈 것인지 실무 검토는 했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는데 건보 적용에 대해 긍정적인 답이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업무보고에서 “탈모도 병의 일부 아니냐”며 “재정적 부담이 크다면 횟수나 총액 제한을 하는 등 검토는 해보면 좋겠다”고 지시한 바 있다. 정부는 다음 달 4일 ‘탈모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주제로 한 제1차 ‘모두의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를 시작으로 탈모 치료제의 건보 적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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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장관은 현재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에게 동일한 금액을 지급하는 기초연금에 대해서는 “빈곤 해결에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많다”며 “기초연금 개편의 원칙은 저소득층을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하반기 중 정부안을 만들고 의견 수렴과 함께 법 개정에 나설 예정이다.
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