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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미식 자원 이집트 수출길 열렸다 …전북문화관광재단, 싱가리아 아시안 마켓과 협약 체결

입력 | 2026-05-19 12:30:00

양 기관, 총 10만달러 규모 수출협력 약속
김부각·두부 곤약면 등 전북 식품 10여 개 품목 현장 전시·판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8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싱가리아 아시안 마켓(SINGAREA Asian Foodstuff Co. 대표 박문수)과 ‘전북 미식 자원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전북문화관광재단


 최근 한류 콘텐츠의 확산으로 중동 지역 내 K-푸드에 대한 선호도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일상적인 소비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따라 국내 지자체와 공공기관들이 현지 유통 거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특산품의 중동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경윤, 이하 재단)은 지난 18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싱가리아 아시안 마켓(SINGAREA Asian Foodstuff Co. 대표 박문수)과  ‘전북 미식 자원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총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력을 약속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과 특판행사를 통해 전북 미식문화에 대한 현지 관심을 확대하고, 향후 전북 관광 및 방한 수요와 연계될 수 있는 글로벌 홍보 기반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싱가리아 아시안 마켓은 이집트 내 가장 큰 아시아 식품 유통 채널로,  전북 식품 기업들이 이집트를 거점으로 아랍권 전역으로 판로를 넓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과 동시에 시작된 ‘전북 우수 식품 특판행사’에서는 남원 김부각, 우리쌀 수제 초코파이, 두부 곤약면, 유기농 장류 등 전북 식품기업의 10여 개 품목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재단 관계자는 “특판행사 기간 중 현지 소비자 반응 조사를 실시해 이집트 및 중동 시장 진출 가능성과 선호 품목을 분석할 계획”이라며  “전북 미식자원의 글로벌 인지도를 확대하고, 향후 관광·문화 교류와 연계한 해외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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