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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최고 33도 ‘5월 땡볕’… 내일 비 온 뒤 한풀 꺾일 듯

입력 | 2026-05-19 04:30:00

최저 기온은 14∼20도… 일교차 커



‘아이, 시원해’… 광화문광장 분수 피서 전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른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분수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때 이른 더위는 19일까지 이어져 대구 등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다. 이번 더위는 20일 비가 내리며 잠시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뉴스1


5월 중순부터 시작된 초여름 더위가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됐다. 대구 33도, 광주 30도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기온 30도 이상의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27도, 대전은 29도로 예보됐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수준이다.

때 이른 더위의 원인은 구름이 없는 가운데 강한 햇볕이 내리쬐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한반도 상공은 이동성 고기압이 덮고 있어 구름이 만들어지기 어려운 상태다. 이로 인해 해가 떠 있는 시간에 일사량이 늘면서 낮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번 더위는 20일 전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잠시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전남과 경남, 제주에 10∼40mm, 전북과 경북에 5∼30mm, 나머지 지역에 5∼20mm 수준의 비가 예상된다. 이날 아침 기온은 15∼1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20∼26도 수준에 그치겠다. 이날부터 저기압의 영향권에 들며 일사량도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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