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와 최준희의 이모할머니.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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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자신을 돌봐온 이모할머니를 두고 일각에서 ‘시터’라고 지칭하자 “되지도 않는 소리”라며 반발했다.
최준희는 17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꾸 우리 할머니가 시터니 뭐니 되지도 않는 소리를 해대서 온 가족이 분노 중”이라며 “자꾸 유언비어 퍼뜨리고 다니면 싹 다 잡겠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 중 한 명이 불쾌감을 표하며 ‘(사람들이) 돈 받고 일한 시터라는 말 좀 안 했으면 (좋겠다). 꼭 그렇게 쓰는 것들이 있다’고 보낸 메시지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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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는 16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열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분홍색 한복을 입은 이모할머니는 화촉점화를 맡았다.
최준희와 과거 갈등을 빚은 외할머니도 보라색 한복을 입고 결혼식에 참석해 혼주석을 지켰다. 최준희는 2017년 외할머니로부터 폭행 등 아동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서울 서초경찰서는 혐의없음으로 종결했다.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결혼식에서 외할머니와 친오빠 최환희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친오빠인 래퍼 벤 블리스(최환희)는 최준희의 손을 잡고 신부 입장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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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