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추계 웨덱스 웨딩 박람회에서 예비 부부들이 전시된 드레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2025.7.6
7일 듀오 개인정보 유출 사건 피해자 46명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LKB평산은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듀오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제기된 첫 소송이다.
피해자 1인당 손해배상 청구액은 100만 원이다. LKB평산 측은 유출 정보의 범위와 민감성, 피해자들의 정신적 고통, 향후 2차 피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단순 연락처 유출 사건에서 통상 10만~50만 원 수준을 청구하는 것과 비교하면 높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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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B평산 집단소송센터장 정태원 변호사는 “결혼정보업체가 보유한 정보의 민감성을 고려하면 그 책임을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소설희 기자 facth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