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에서 105-76 대승 거둬 정규리그 MVP 이정현 29점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서울 SK와 고양 소노의 경기, 소노 이정현이 슛을 성공시킨 뒤 포효하고 있다. 2026.04.12. 서울=뉴시스
광고 로드중
프로농구 정규리그 5위 고양 소노가 구단 최초로 진출한 봄 농구에서 ‘4위’ 서울 SK를 누르고 첫 승리까지 맛봤다.
소노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1차전 원정 경기에서 105-76 대승을 거뒀다.
한국농구연맹(KBL)에 따르면 역대 6강 PO 1차전 승리 팀의 4강 PO 진출 확률은 91.1%(총 56회 중 51회)인데, 소노가 그 확률을 잡는 데 성공했다.
광고 로드중
두 팀은 오는 14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치른다.
6강 PO는 5전3승제로 펼쳐진다.
소노에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이정현이 29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케빈 켐바오도 28점으로 힘을 보탰다.
SK에서는 김형빈, 알빈 톨렌티노가 각각 12점씩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광고 로드중
원정팀은 경기 내내 분위기를 주도했다.
SK는 1쿼터에 소노의 공격을 1점 차로 막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2쿼터에 단 18점만 기록하고, 무려 28점을 내주면서 크게 흔들렸다.
분위기를 탄 소노는 후반에 차이를 더 벌리며 첫 봄 농구를 대승으로 완성했다.
3쿼터 종료 시점에 25점 차까지 도망친 소노는 4쿼터에도 리드를 가져가면서 쉬운 승리를 거뒀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