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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7년 생각했다” BTS 진, 활동 계속하는 이유는?

입력 | 2026-03-23 10:04:00


출처- 유튜브, 인생84 갈무리

방탄소년단(BTS) 진이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출연해 그룹 활동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과거에는 7년 정도 활동하고 그만둘 수도 있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했지만, 지금은 더 오래 이어가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22일 공개된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 영상에는 진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눈이 가득 쌓인 곳에서 등장했다. 눈싸움을 하며 등장한 뒤 근황과 활동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넷플릭스 예능 ‘기안장’을 통해 인연을 쌓은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재회 분위기를 이어갔다.

출처- 유튜브, 인생84 갈무리


기안84는 “그 사이에도 네 얼굴이 광고나 곳곳에서 계속 보였다”며 진의 바쁜 일정을 언급했다. 진은 “개인 앨범 작업과 투어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4월, 5월부터 월드 투어를 시작한다. 2월 말에는 한국에 없을 것 같다. 뮤직비디오 촬영도 하고, 해외 쇼나 유튜브에도 출연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완전체 앨범 ‘아리랑’을 발표하며 다시 팀 활동에 돌입했다. 진은 그룹에 대한 생각도 함께 밝혔다. 기안84가 “22살에 데뷔해서 지금 35살인데 그 사이에 제일 많이 변한 게 무엇이냐”고 묻자, 진은 “마인드가 오히려 더 좋게 변했다”고 답했다.

출처- 유튜브, 인생84 갈무리


그는 과거를 떠올리며 “옛날에는 7년 정도 활동하고 그만둘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한 7년 하고 빠지자는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하다 보니 점점 더 재밌어지고 진심이 됐다”고 덧붙였다.

활동을 이어오며 생각이 달라진 이유은 팬들에게서 찾았다. 진은 “팬들 덕분에 더 오래, 더 진지하게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렇게 오래할 줄 몰랐는데 갈수록 그 마음이 더 커졌다.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밝혔다.

팀워크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기안84는 “보통 연차가 차면 군무가 조금 느슨해지는데 BTS는 안 그러더라”고 말했고, 진은 멤버들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멤버들이 진짜 잘한다. 저는 그렇게 잘하는 편은 아니다. 자기 객관화가 잘 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멤버들 중에서 가장 잘하는 건 얼굴로 밀고 나가는 타입”이라고 덧붙이며 특유의 유쾌한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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