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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상 입은 이정현, ‘계엄 연상’ 지적에 “유별난 시어머니들 참 많다”

입력 | 2026-02-22 11:56:35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20. 뉴시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자신의 국방색 야전상의(野戰上衣·야상) 착용을 두고 일부에서 ‘계엄 연상’ 등의 지적이 나오자 “유별난 시어머니들 참 많다”며 6월 지방선거 때까지 계속 입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2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제가 입은 야상이 매를 맞는다. 위기 현장에 뛰어드는 사람이 입는 작업복”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지금 당도 어렵고 국민도 어렵다. 이럴 때는 양복보다 현장 작업복장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저는 일하러 온 사람이다. 말보다 일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며느리가 미우면 발뒤꿈치가 계란같다고 흉을 본다더니 유별난 시어머니들 참 많다”며 “구찌나 피에르가르뎅도 아니고 5만원짜리 재래시장에서 산 옷을 가지고 계엄이라니 뻥도 그 정도면 병(病)”이라고 더했다.

마지막으로 “돈 없던 촌놈이 대학 시절 검정물 들여 1년 내내 입고 다니던 그 카키색 작업복이 이렇게 눈에 가시가 될 줄이야”라면서 “아무리 질투가 나도 앞으로 석달 열흘은 더 입어야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 20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첫 회의에서 야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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