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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더블더블’ KB, 우리은행 잡고 단독 선두 도약

입력 | 2026-02-21 18:13:48

70-68 신승…2위 하나은행에 0.5경기 차
삼성생명, 연장 접전 끝 BNK 76-73 제압



청주 KB스타즈 박지수(7번)가 21일 열린 2025-26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전에서 23점 15리바운드 3블록으로 맹활약을 펼쳐 팀의 70-68 승리를 이끌었다.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부천 하나은행을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KB는 21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70-68로 승리했다.

시즌 18승(8패)째를 거둔 KB는 전날 최하위 부천 하나은행에 덜미가 잡혔던 하나은행(17승8패)을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3연패 수렁에 빠진 우리은행은 12승14패로 부산 BNK와 공동 4위가 됐다.

KB는 박지수가 23점 15리바운드 3블록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박지수는 1분 37초를 남기고 결정적인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을 넣었고, 종료 직전에는 김단비의 슛을 막아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우리은행 간판 김단비는 4쿼터에서만 13점을 넣는 등 26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팀의 연패를 끊지 못했다.

KB는 4쿼터 중반 67-57로 달아나는 허예은의 3점 슛이 터지며 여유 있게 승리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우리은행이 김단비(2개)와 이민지(1개)의 3점 슛이 연달아 들어가며 1점 차로 따라잡았다.

쫓기던 KB는 김예진의 U파울(비신사적 파울)로 한숨을 돌렸다. 강이슬이 자유투 2개 중 1개를 넣었고, 뒤이어 허예은의 3점 슛이 실패했을 때 박지수와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으로 70-66을 만들었다.

우리은행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김단비의 레이업으로 2점 차로 좁혔고, 15.3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권을 얻었다.

그러나 박지수가 김단비의 골 밑 공격을 블록으로 막아내면서 KB가 승리를 쟁취했다.

용인 삼성생명 이주연. WKBL 제공



용인 삼성생명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진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BNK를 76-73으로 제압했다.

삼성생명은 13승13패로 단독 3위에 자리했고, 공동 4위 그룹을 1경기 차로 따돌렸다.

이주연이 3점 슛 3개 포함 20점 6어시스트로 펄펄 날았고, 배혜윤도 18점 5어시스트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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