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브랜치 선발 학생 참여… AI·사회 이슈 놓고 고난도 영어 토론 펼쳐
사진제공=크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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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버스(CREVERSE, 대표 이동훈)의 영어 교육 브랜드 청담어학원은 지난 8일 전국 초·중등부 재원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29회 청담 마스터 디베이트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브랜치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참가해, 철학·미래세대·형사 사법·인공지능(AI) 등 현대 사회를 관통하는 글로벌 이슈를 주제로 고난도 영어 토론을 펼쳤다. 행사 당일에는 학생과 코치진, 학부모 등 300여명이 현장을 찾아 열띤 토론 과정을 지켜봤다.
청담 마스터 디베이트 대회는 iBT 토플 100점 이상을 목표로 하는 청담어학원의 최상위 레벨 과정인 Masters(마스터스) 재원생만 참가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원어민에 가까운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이슈를 영어로 생각하고 토론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대회는 아시아 의회식(Asian Parliamentary)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3명이 한 팀을 이뤄 총 3번의 예선을 거친 뒤, 상위 2개 팀이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찬성팀과 반대팀이 주어진 주제에 대해 논거를 제시하고 반론을 주고 받으며, 학생들은 단순한 영어 말하기를 넘어 복합적인 사회 이슈를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설득하는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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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VOT팀 이윤결(중1)양은 “디베이트를 준비하며 상대방의 영어 발언을 빠르게 이해하고 즉각적으로 반박 논리를 구성하는 힘이 길러졌고, 영어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판단하는 속도도 한층 빨라졌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김승주(중2)양은 “평소 토론 수업에서 자신의 주장을 말하고 상대 의견에 반박하는 연습을 많이 한 것이 대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원어민 선생님들의 피드백이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예은(중1) 양은 “토론 수업을 통해 영어로 말하는 데 자신감이 생기고 표현도 자연스러워졌다. 형식적인 말하기를 넘어 깊이 생각하게 되고, 다양한 영어책을 읽는 습관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결승 무대에서는 고인이 된 인물의 성격과 말투를 재현하는 ‘라이프라이크 AI(Life-Like AI)’ 활용의 타당성을 주제로 수준 높은 영어 토론이 이어지며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참가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 속에서도 각자의 논리를 정교하게 전개하고, 상대팀의 주장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하며 완성도 높은 토론을 펼쳤다.
청담어학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영어를 학습의 대상이 아닌, 사고와 토론의 도구로 활용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고력 중심의 영어 교육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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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