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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KT,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설 앞두고 ‘상생’ 온기

입력 | 2026-02-08 15:49:40


서울 강남구 포스코 사옥 모습. 뉴스1

주요 기업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거래 대금 조기 지급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거래 대금 4216억 원을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와 포스코플로우는 9~13일 3300억 원을, 포스코이앤씨는 2월 12일 916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 포스코그룹은 매년 설과 추석 전 거래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 협력사의 금융비용을 낮추고 안정적 경영을 지원해 왔다.

지역사회 상생 활동도 병행한다. 포항제철소는 무료 급식소 지원과 전통시장 장보기를, 광양제철소는 배려 계층에 ‘희망의 쌀’ 1340포 전달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했다.

KT도 이날 주요 그룹사와 함께 중소 협력사에 915억 원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과 경영 부담을 덜려는 조치다. 이원준 KT 구매실장(전무)은 “매년 명절 전 납품 대금 조기 지급으로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있다”며 “그룹 차원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전혜진 기자 sunri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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