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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9차 당대회 2월 하순 개최”…김정은 대남·대미 메시지 주목

입력 | 2026-02-08 08:04:51


(평양 노동신문=뉴스1)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이 노동당 9차 대회를 이달 하순 개최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구체적인 날짜는 명시하지 않았다. 노동당 대회는 향후 5년간의 국정 운영 방향을 잡고, 북한의 중기 노선과 정책 등을 확정하는 행사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주재로 7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에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7차 정치국 회의를 진행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조선로동당 제9차 대회를 2026년 2월 하순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개회할 데 대한 결정서를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당대회준비위원회의 해당 분과들이 당대회준비사업을 각방으로 실속있게 추진해온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당대회의 성과적 보장을 위한 원칙적 문제들과 세부적인 과업들을 주문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다만 그의 주문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북한은 2021년 8월 당 대회를 열면서 당 대회 개최 주기를 5년에 한 번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2016년에 열린 7차 당 대회가 1980년 6차 당 대회 이후 36년 만에 열린 것을 감안한 결정이다. 이번 9차 당대회에서는 김 위원장이 대남·대미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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