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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억 빚 파산’ 심형래, 혼자사는 집 공개…“창피하다”

입력 | 2026-02-06 06:33:00

심형래 유튜브


개그맨 심형래가 집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3일 심형래의 유튜브 채널 ‘영구TV’에는 ‘[스페셜편] 개그계 레전드 심형래의 집을 최초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심형래는 영상에서 제작진을 집으로 초대해 함께 식사했다.

심형래는 “현대아파트, 타워팰리스에 살 때도 집을 공개한 적이 없다”라며 “혼자 사는 걸 보여주는 게 창피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튜브 채널을 위해 절대 안 하던 집까지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집 거실에는 여러 짐과 안마 의자가 놓여 있었다. 방에는 침대, 컴퓨터, 영구 피규어, 기타 등이 있었다. 냉장고에는 신선식품 등이 있었다.

심형래의 집은 서울 강남의 모처에 있다고 소개됐다. 심형래는 ‘혼자가 된 지 몇 년 됐느냐’는 물음에 “한 16년 정도 됐다“고 했다. 심형래는 카레를 만들어 제작진에게 대접했다.

심형래 유튜브

심형래는 1982년 KBS 제1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영구야 영구야’, ‘변방의 북소리’, ‘내일은 챔피온’ 등의 코너를 통해 선보인 바보 연기로 사랑을 받았다. 이후 영화사를 설립해 제작자 겸 영화 감독으로 활동을 넓혔다. 심형래는 영화 제작 등으로 179억 원에 달하는 빚이 생겨 파산 신청을 했다.

심형래는 1992년 10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으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형래는 한 방송에서 “혼자 생활하는 게 불편하지 않다”며 “밤에 일하다 보면 외로울 수 있는데 난 그럴수록 아이디어를 짠다”고 했다. 그러면서 “외로움을 느끼기에는 할 일이 너무 많다”고 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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