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마다 활약… ‘클러치 육’ 별명 승점 4점차 3-4위로 내일 맞대결 공격성공률 43% 레베카 공략 관건
레베카
육서영
18일 IBK기업은행 안방 구장인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두 팀의 프로배구 2025∼2026시즌 V리그 4라운드 맞대결은 레베카와 육서영의 맞대결로 요약할 수 있다. 레베카는 오퍼짓 스파이커, 육서영은 아웃사이드 히터라 두 선수는 블로킹 상황에서도 서로 맞대결을 벌인다. 배구에서는 상대 팀 왼쪽 공격수가 오른쪽 공격수 블로킹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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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감독 체제에서 1승 8패에 그쳤던 IBK기업은행도 여오현 감독 대행 부임 이후 10승 3패를 달리면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승부가 팽팽하게 흐르면 흥국생명도 육서영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육서영은 분위기를 타는 선수이기도 하다. 육서영은 GS칼텍스와의 4라운드 맞대결 때도 “들어가서 끝내고 오라”는 여 감독 대행 한마디에 실제로 경기를 끝내고 돌아왔다.
여자부 4위 IBK기업은행은 15일까지 승점 35(11승 11패)를 기록하면서 3위 흥국생명(승점 39·12승 10패)을 승점 4 차이로 추격하는 상태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봄 배구’ 향방이 달라질 수도 있다. 프로배구에서는 3, 4위 간 승점 차이가 3 이내일 때는 준플레이오프를 치르지만 승점 차이가 그 이상일 때는 3위 팀만 봄 배구 무대에 오른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