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주둔으로 범죄 크게 감소” 주장 범죄 단속한다며 군 투입…법원서 제동
[시카고=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 시간) 시카고. 로스앤젤레스(LA) 등 민주당 우세 주요 도시에서 주방위군을 철수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9월 6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주방위군 투입 계획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가 벌어지는 모습. 20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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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카고. 로스앤젤레스(LA) 등 민주당 우세 주요 도시에서 주방위군을 철수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시카고, LA, 포틀랜드에서 주방위군을 철수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군 주둔으로 범죄가 크게 감소했다며 “연방 정부가 개입하지 않았다면 이들 도시는 완전히 망가졌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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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선 법원 판결에 따라 주방위군이 이미 철수한 상태다. 시카고와 포틀랜드에도 군이 파견됐지만, 법적 문제로 현장에 투입되진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범죄 및 이민 단속 일환으로 미국 주요 도시에 주방위군을 투입하고 있지만, 법적 도전을 받고 있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지난 23일 트럼프 행정부의 긴급 요청을 기각하며 시카고에 주방위군을 배치하는 걸 불허했다. 수도 워싱턴DC에선 주방위군 병력 배치를 중단하라는 소송이 제기됐다.
민주당 소속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은 군 철수 발표를 환영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왕이 되고 싶어 안달이 났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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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