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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 지역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이달 23일(현지 시간) 오후 발리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났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한 영상에서 직원들은 손님들 앞에서 불쇼를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불은 식당 내부 장식품에 이어 천장으로 옮겨붙었다. 휴대전화로 불쇼를 촬영하던 일부 손님들은 촬영을 멈추고 자리를 떠났다. 식당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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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당국은 가연성 물질 주변에서 불쇼가 진행된 점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