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내 다승 공동 4위 전망
코디 폰세. 2025.11.2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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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를 평정하고 메이저리그(MLB)에 복귀한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팬그래프닷컴은 12일(현지시간) 야구 예측 시스템 스티머를 활용해 폰세가 2026시즌 40경기(선발 24경기)에 등판해 154⅔이닝을 소화하고 9승9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WAR)는 2.3이고, 9이닝당 탈삼진 8.68개와 볼넷 2.59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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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7승1패 252탈삼진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 투수 4관왕(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 1위)에 올랐다.
단일 시즌 개막 최다 17연승과 최다 탈삼진 252개, 그리고 한 경기 최다 탈삼진(18개) 타이 등 각종 기록을 새로 썼다. 대단한 활약을 바탕으로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석권했다.
폰세는 ‘월드시리즈 준우승팀’ 토론토와 KBO리그 역수출 기준 최고 대우인 3년 30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MLB 무대로 돌아갔다.
2020∼2021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1승7패 평균자책점 5.86으로 초라한 성적을 냈던 폰세의 화려한 복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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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 기준으로도 시즈(3.8), 가우스먼(2.8), 비버(2.5) 다음으로 높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