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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60대 집주인인 켄 존슨은 올 6월부터 집 바닥 아래에서 소음이 들리고 벽돌이 떨어져 나가자 감시 카메라를 설치했다. 이후 곰이 자신의 집 아래에서 나오는 것을 지난달 25일 오전 7시경 영상을 통해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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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는 곰이 종종 출몰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올 8월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타호 호수 근처 아이스크림 가게에 곰이 들어와 아이스크림 대부분을 먹어 치우는 소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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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엘도라도 카운티 보안관실
캘리포니아 어류·야생동물국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곰에게 먹이를 주지 말고, 곰이 도망갈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며 “특히 어미와 새끼 사이에 끼는 일은 절대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